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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승무원 동지들의 천막농성이 장기화 될 조짐이다. 철도공사는 KTX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또 다시 새마을호 승무원 외주화로 철도노동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그동안 철도에서 정리해고는 단 한 번도 단행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철사장의 부임이후 대규모의 대량해고가 현장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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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이철사장은 380여명의 KTX 여승무원을 대량으로 해고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그리고 또 다시 새마을호 승무원의 전직을 강요하고 계약만료 통보로 실질적인 정리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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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역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정규직 노동자들이 집회에 참여하였다. 지방에서도 많은 조합원들이 올라와 서울역 계단을 가득 메웠다.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많은 조합원들이 집회에 참여하여 함께 하고 있음을 보고 익숙해져가는 구호와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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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집회에서 경과보고를 한 이철의 미조직 비정규 대표는 철도공사의 외주화-분사화 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이철의 대표는 “공사의 강요에 못 이겨 전직동의서를 승무원들이 썼다” 며 “공사의 외주와 분사화에 맞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본격화되고 있고 정규직동지들도 그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며 “정규직 노동자들이 CMS 를 조직하여 함께 하고 있는 것은 구조조정에 정규직 비정규직 따로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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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승무원인 이은진 서울열차 대표는 “강요에 못이겨 전직동의서를 쓰고 있는 승무원들이 안타갑고 가슴이 아프다” 며 “철도공사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일만 했는데 연말이 되자 계약만료로 위협을 하며 KTX 관광레저로 전직을 강요하고 있다”고 말해 주변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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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투쟁을 300일 넘게 하고 있는 KTX 승무지부 오미선 교선부장은 “보도자료를 보면 이철사장이 나눔경영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차가운 겨울 노동자를 거리로 내모는 것이 나눔 경영이고 온정의 손길인지 묻고 싶다” 며 "새마을호 승무원들의 숫자가 적지만 기죽지 말고 함께 투쟁하여 꼭 새해에는 소원을 성취하자"고 하였다.
조합 김학경 운수분과장은 “ 태어날 때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구별해서 태어났냐”고 반문한 뒤 “자본가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노동자의 분열과 통제를 위하여 정규직-비정규직으로 분류하였다”며 "우리는 정규직 비정규직 가리지 말고 투쟁하여 철도 외주화와 분사화를 막아내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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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마을호 투쟁을 힘 있게 엄호하고 있는 서울열차 조성수 지부장은 “철도공사는 노사관계를 대화로 해결하자고 하지만 모든 것을 결정해 놓고 대화를 이야기 한다” 며 “우리도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싶지만 이렇게 농성으로 말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또 " 투쟁을 피해가고 싶지만 피해가면 더 많은 양보를 요구하는 공사앞에 우리의 선택은 투쟁 뿐”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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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에서 일하는 청소용역 노동자의 죽음으로 항의투쟁을 하고 있는 이찬배 여성연맹위원장이 비통한 심정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이찬배 위원장은 철도에서 일하다 죽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이 억울해서 이철사장을 만났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이철사장은 “철도공사 본사도 분사 한다”고 말했다 한다. 이찬배 위원장은 “철도공사는 용역업체 노동자가 죽어도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하고 근무조건이 열악해도 자신들과 무관하다고 한다” 며 “이러한 무책임한 경영을 위하여 KTX-새마을 호 여승무업무의 외주화를 강행하고 있고 나아가 철도산업 전체를 외주화 하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집회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은 지난 12월15일 전영숙 청소용역여성노동자의 죽음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가슴아파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