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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임금협약 찬반투표가 마무리 되었다. 지난 8월부터 실시된 임금협상이 2006년 11월 27일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합의가 이루어져 조합원 총투표를 통하여 가결이 된 것이다.
전국에 걸쳐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에서 투표가 실시되었다. 투표는 여느 때 보다도 차분하게 무리없이 진행되었다. 투표는 전체조합원 24,937명(투표율 : 86.19 %) 이 투표에 참여하였다. 15,283명이 찬성하여 71.10 %를 기록하게 되었다. 반대는 5,991명이 반대하고 기권 3.343명, 무효는 220명으로 5개월간 진행된 임금협상의 긴 장정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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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금협상을 임금가이드 라인과 총액임금제를 무기로 공기업을 통제하고 있는 기획예산처의 간섭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철도공사 또한 임금구조를 경쟁체제도입을 통하여 연봉제로 가기위한 기본구조를 만들려는 의도 때문에 왜곡된 임금체제를 주장하여 교섭에 난항을 격기도 하였다.
그러나 조합원들은 사측의 의도를 간파하였고 절대로 수용할 수 없어 투쟁을 선택했다. 현장에서 안전운행투쟁. 총회투쟁, 휴일사수 투쟁 등 다양한 방식의 투쟁을 전개하였다. 이번 투쟁은 전국에 걸쳐 전 직종과 전 지구에서 고르게 투쟁이 벌어졌다. 교번근무자의 휴일사수 투쟁 일근근무 조합원들은 4시간 총회투쟁을 하였다. 이번 총회투쟁은 처음 참가하는 조합원들이 많았지만 조합원들은 결의하고 실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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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해투는 해고자 복직을 위하여 전국의 순회하면서 많은 조합원들을 만났다. 철해투는 6.28 해고자 문제가 공사측에 의하여 복직이 거부되자 사측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구 철도청사 앞에서 천막을 치고 묵숨을 건 단식농성에 돌입하기도 하였다.
합의안이 나오자 철해투는 즉시 총회를 개최하였다. 몇 명의 해고자 복직에 연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사측의 약속대로 해고자가 복직돼도 아직 47명의 해고자 복직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철해투는 앞으로 사측이 해고자 복직을 이유로 노사평화 선언이나 무쟁의 선언으로 노동조합을 길들이려 한다면 즉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하였다. 내년도에 6,28 해고자의 복직을 위하여 강도 높은 투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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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금합의안 투표는 끝난 것이 아니라 시작이다. 조합은 투표율에 연연하지 않을 계획이다. 철도공사의 구조조정 계획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임금협약 찬반투표 분석을 통하여 나타는 문제점이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 21일 예정되어 있는 임시대의원 대회를 통하여 내년 2월 실시되는 임원선거를 마무리 하고 공사측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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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늬만 산별이 아닌 실질적인 산별로 운수노동자의 연대와 비정규직 노동자를 포괄하는 완벽한 운수노조 건설을 위한 과제가 남아있다. 12월 15일(금) 12시 여성개발원에서 운수노조 출범과 함께 60년 철도노조의 깃발을 내리고 새로운 노동조합이 탄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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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노사관계로드맵과 비정규 법안이 통과되어 구조조정이 더욱 치열하게 들어올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지형의 변화는 내년부터 철도노동자의 투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더 많은 연대와 단결이 필요한 엄중한 시기이다. 이번 임금협약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