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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호 승무원 외주위탁 철회, 전국열차지부가 함께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이 없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함께할 것"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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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새마을호 승무원 외주위탁 및 직접고용 쟁취, 비정규직 외주화 계획 철회를 위한 철도노동자 결의대회가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새마을 호 승무원들을 비롯해 철도 비정규직 동지들과 KTX 여승무원 등 35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하였다. 또 지방에서도 참석해 투쟁에 힘을 보탰다.


처음하는 집회에 마냥 어색하기만 한 새마을호 승무원들. 그러나 이내 새마을 호 승무원들은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들과 함께 구호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바로 익숙해 졌다.
김기두 철도노조 미조직 비정규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3만 철도노동자는 하나임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새마을호 승무원 외주위탁을 반대하는 함성이 서울역에 울려 퍼지면서 뜨거운 열기가 절정에 달했다.


김명환 수석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일자리를 갖지 못하면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일자리가 불안정하면 사람대접을 못 받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곳에 나온 동지들이 일자리 고민 없이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1월 1일부로 일자리가 없어질지 몰라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사람들이 세명의 노동자 중 두 명”이라며 새마을호 승무원들이 일 년 마다 느끼는 고용불안을 떨쳐 버리기 위해 투쟁하는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철의 미조직 비정규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철도공사는 지난 3월 KTX 관광레저와 새마을호 승무사업 외주화 계약을 체결하고도 조합 운수분과에서 자료를 요구할 때도 외주화 계획이 없다고 하였다"며 공사를 맹 비난했다. 실제로 공사는 새마을호 승무사업을 외주화하고 물품 판매사업을 KTX 관광레저에 이관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다. 또 철도유통의 경우 판매사업을 넘기는 대신 운수분야의 매표사업을 받아 철도내 직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외주화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 이는 열차와 운수분야의 정규직 노동자들의 일자리까지 외주화 하려는 공사의 계획을 분명히 한 것이다.


투쟁의 주체인 서울- 부산 새마을호 승무원들의 투쟁발언도 있었다. 대중 앞에서 처음 마이크를 잡아서 인지 떨리는 음성으로 나선 서울대표 동지는 “공사와 KTX 관광레저에서 뚜렸한 노동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전직동의서를 강요하고 있다”며 “본인은 2004년 12월 입사할 때 원하는 날까지 재계약 될 것이라고 공사측이 말했다"고 하였다.
부산대표로 나선 승무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 위하여 나오셔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비정규직 철폐, 외주화 저지를 위하여 마음을 합친다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을 이곳에서 보았다”며 "지지와 성원으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효미 서울KTX열차승무지부 부지부장은 투쟁사에서 KTX 승무원들이 장기간 투쟁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정규직-비정규직 나눠 싸우고, 또 일부는 KTX 관광레저로 복귀하면 결국 힘든건 노동자”며 “새마을호 승무원들은 동지를 믿고 끝까지 함께 하여 원청-하청 갈라놓고 정규직, 비정규직 가르는 철도에서 해고 없는 직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전국의 열차지부장들도 집회에 참석해 결의를 밝히고 힘찬 투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서울열차 조성수 지부장은 “투쟁하기 쉽지 않은데 어려운 조건에서 투쟁을 선택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며 “이 차가운 시멘트 바닥이 뜨겁게 달아오르도록 투쟁하여 철도공사의 외주화 계획을 무너트리자"고 강조했다.


집회에 참석한 350여 명의 조합원들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철도공사의 고용불안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했다. 또 비정규직 노동자, 여성노동자 그리고 힘이 약한 직종부터 서서히 공격해 들어와 외주화할 것임을 인식하는 장이 되었다.
조합원들은 작은 투쟁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새마을호 승무원 외주위탁 철회 등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결의문의 채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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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2월05일 20: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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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211.44.90.85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하나가 되고, 여성과 남성이 하나가 되고, 동일노동가치의 동일임금이 실현되고, 전노동자가 하나가 되는 것이 노동자의 희망이고 바램이다.
구호만 있고 실천이 따르지 않는다면 헛구호일 뿐이다. 이것은 집행부의 의지가 없다면 쟁취하기 힘들 것이다.그 다음에 정규직 조합원들의 양해를 구해야할 것이다.
확실한 목적의식적 지도역량을 발휘하지 않고서는 쟁취하기가 힘들다.
2006-12-05
국제철도연합
122.32.31.8
새마을호 승무원들의 투쟁에 적극 지지합니다 ㅠ;;

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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