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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정부정책으로 화물노동자들은 낮은 운송료로 인하여 가계 빛 을 지고 차량이 압류되는 등 어려움이 많지만 노동기본권조차 보장되지 못한 상태에서 국가대동맥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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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이 자율화된 뒤 화물차주와 운송업체가 급증하면서 시장 운임가가 크게 낮아졌다. 실제로 부산-서울 구간의 경우, 예상 시장운임은 54만 9천원이지만, 실제 시장 운임은 32만 원으로, 97년 33만 7천 원보다 오히려 낮아졌다. 화물차주가 일감을 얻으려면 중간알선업체들을 거쳐야 하는데, 이런 단계를 몇 번 거치다보면 심할 경우 운송료의 절반 가까이를 주선료로 떼인다.
이러한 화물노동자의 열악한 조건 때문에 정부는 제도개선을 약속하였다. 표준요율제와 주선료 상한제를 핵심으로 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과 ‘노동기본권 보장 방안에 대한 법률안’이 지금 국회에서 잠을 자고 있다. 화물노동자들은 하루속이 법안을 처리하여 줄 것을 수차례 요구하였지만 정부와 국회는 아직도 법안처리를 미루고 있어 화물노동자들이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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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동자 12.000 조합원들이 각 지부별로 총파업 투쟁 출정식을 갖고 법안이 통과 될 때 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다. 그리고 지부별 거점농성 등 광역시도 별로 집회를 열어 투쟁수위를 높이고 있다.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부산항 각 부두를 오가던 화물 반 출입이 50-8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수출입 화물 내륙기지인 의왕 컨테이너 기지도 화물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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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부와 언론의 보도가 실제상황과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또다시 공권력을 동원하여 화물연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영장발부가 예상되고 있다. 뉴스는 거의 정상을 회복하였다고 보도하고 있어 화물노동자들은 정부의 탄압과 언론전술에 말려들지 않기 위하여 투쟁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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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동자의 파업을 되돌아보면 철도노동자의 파업을 탄압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철도노동자가 파업하면 교통대란이고 화물노동자의 파업을 물류대란이라며 호들갑들 떠는 것이 너무 흡사하다. 또한 복귀자 유도를 위하여 파업의 규모를 축소하면서 한편으로는 노조사무실 압수수색 등을 통하여 지도부를 압박하고 조합원들과 분리하고 있는 것이 철노동자들이 파업 때 경험하였던 것을 화물노동자들이 지금 돌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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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노동자들은 현재 각 지부별로 집결하여 농성을 하고 있다. 낮에는 집회를 통하여 결의를 모아내고 있다, 화물연대 이영록 교육선전국장은 “화물연대의 경우 물류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수십만에 달한다” 며 “화물연대는 일상적으로 언제나 비조합원과 함께 하기 위하여 비조합원들의 참여를 호소하며 장기전을 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농성장에는 운수노조전환을 함께한 조합원들의 지지방문과 지역단체들이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을 독려하기 위하여 농성장 방문을 하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