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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구 조합원들이 총파업의 의지를 불 태우고 있다. 대전지방본부 관내 대전, 천안, 김천, 오송지구 조합원들은 20일과 21일 양일간 결의대회를 열고 총파업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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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구 조합원들은 '합의이행'을 주문하며 삼삼오오 대전조차장역에 모여들었다.
추워지는 겨울날씨에도 300여명에 달하는 조합원들이 참석한 것이다.
이날 이대식 지방본부쟁대위장은 “공사가 합의안을 이행하지 않는 것은 구조조정을 하기 위한 노림수”라며 "공사는 파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는 것 같지만 철도노동자의 저력을 결코 무시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대전지방본부 조합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총파업의 선봉에 서겠다'는 결의를 밝히고 자신의 분신인 머리를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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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천안지구에서는 운전, 운수, 차량, 시설, 전기조합원들이 모여 천안지구 총파업 사수를 위한 지구결의대회를 열었다.
그동안 천안지구는 사안이 있을 때마다 지부장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결정해온 모범지구였다. 이날 결의대회는 모범지구의 면모를 정확히 보여줬다. 질서정연한 투쟁대오와 일사불란한 행동 등 지구대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일하는 곳은 달랐지만 행동은 하나였다.
천안관리역 정일순지부쟁대위장은 "언제까지 철도공사에 끌려 다닐 수 없다"며 "천안지구 조합원들이 앞장서 해고자 복직과 KTX여승무원 직접고용을 쟁취하고 외주화를 막아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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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천지구에서는 100여명의 조합원이 모여 총파업의 분위기를 높여나갔다.
지방본부와 먼 거리에 있지만 투쟁의 열기는 다른 지구 못지않게 뜨겁다고 밝히는 조합원들. 조합원들은 집회를 하면서 김천지구 지부장들의 결의발언을 듣고 지부장들의 결의에 따라 힘있는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박재천 김천기관차지부쟁대위장은 “조합원들이 단결해야 평생직장을 지켜낼 수 있다” 며 “단결이 안 되면 공사는 도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격앙된 연설을해 힘찬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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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지구는 오송전기와 오송시설 조합원 약 70여명이 참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오송지구 결의대회는 남기명 대지본 총무국장의 경과보고와 소진훈 부위원장의 힘있는 결의발언이 있었다. 조합원들은 경과보고와 결의발언을 듣고 공사측의 합의 불이행에 분노를 표시하기도 하였다. 정영선 오송전기지부쟁대위장은 “이철 사장은 법과 원칙을 중요시 하면서 정작 자신은 법은 물론 합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며 “우리가 끝까지 투쟁하여 해고자 복직과 그동안 합의했던 사항들은 반드시 쟁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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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본부는 '지구별 결의대회에서 보여준 조합원들의 열기가 놀랍다' 고 밝히고 22일 대전역 집회는 총파업 승리를 결의하는 장이될 것이라 강조했다. 지방본부쟁대위는 대전정비창지방본부 동지들과 함께 권역별집회를 통하여 <한미FTA 저지, 노사관계로드맵 분쇄. 손배철회>를 위한 대전지역 조합원들의 결의를 모아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