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운전분과 농성이 장기화 될 조짐이다. 운전분과는 추석명절 막바지까지 천막농성장을 사수하였다. 추석명절을 보내자 마자 운전분과는 전 조합원 투쟁복 착용으로 투쟁을 불을 지피고 있다.
천막농성 24일 대전 천막농성장은 신규자 투쟁복 지급과 지난 3.1 파업과정에서 분실된 조합원들의 투쟁복을 지급하기 위하여 바쁜 모습이었다. 예초 장기전을 예상하고 투쟁을 시작한 만큼 투쟁복 착용 또한 조합원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 |
리본을 달고 승무하던 운전동지들이 이제 투쟁복을 입고 승무를 하며 투쟁의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철도의 공공성과 구조조정 저지를 위하여 파업투쟁시 착용하였던 투쟁복을 꺼내 입고 승무를 하게 된 것이다. 철도현장과 역을 지나다 보면 운전동지들이 투쟁복을 입고 승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나는 시민들에게 철도안전을 위하여 1인 승무 막아내는 자랑스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운전분과는 농성을 하면서 몇 차례 공사측과 대화를 하였다. 그러나 1인 승무에 대한 입장과 부당징계에 대하여 공사측은 불가피 함만을 주장하였다. 노동조합은 "당연히 합의만 이행하면 해결되는 것이고, 초과근로를 시키지 않으면 되는 문제를 공사측이 계속 고집한다" 며 투쟁밖에 달리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 |
운전분과는 1인 승무 저지와 부장징계철회뿐 아니라 철도안전법과 관련하여 투쟁을 준비하고있다. 운전면허제는 세계적으로 시행되는 나라가 거의 없다. 일본의 경우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철도에서 다년간 경험과 실무기간을 거쳐야만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면허 취득에만 목적이 있어 궤도노동자의 파업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의혹이 짓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운전분과는 철도의 안전과 운전면허제의 허와 실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철도안전법과 관련하여 팀을 구성하여 대책을 세우고 있다.
![]() |
현재 농성장은 지부별로 조합원들이 방문하여 사수하고 있다. 농성장에는 철도안전법 및 산별노조 자료등을 비치해 놓고 있다. 조합원들이 방문하면 자료를 보고 함께 토론을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운전분과는 공사측이 계속 대안 없이 1인 승무를 하겠다고 한다면 휴일근로거부 등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을 통하여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