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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귀향길에도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철도공사의 합의 불이행과 로비로 추석이후 에도 더욱 고난의 투쟁이 예상되는 동지들이 추석 전날까지 투쟁을 하였다. 운전동지들이 대전에서 천막농성을 하였고 철해투는 서울역에서 1인 시위를 KTX 여승무원동지들은 추석문화제를 개최하였다.
명절날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고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지만 구조조정으로 고용불안을 느끼는 정규직 노동자, 복직의 날을 가족들이 더 염원하기에 고향의 부모님을 찾아뵙기가 가슴 저린 철도해고자들이다. 219일 동안 일터로 돌아가지 못하고 추석을 맞이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운 KTX 동지들이 추석전야까지 눈물을 흘리며 투쟁문화제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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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동지들은 연휴가 시작되는 4일까지 대전에서 천막농성장을 지켰다. 1인 승무 철회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운전동지들이 각오가 넘치기 때문이다. 운전분과는 이번 투쟁이 공사 측과 피 할 수 없는 투쟁이라는 것을 결의하고 시작한 농성이다. 장량덕 운전국장은 “대수송기관 명절을 잊고 근무하는 조합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어야 하는데 공사측의 철도노동자를 절박하게 만든다” 며 “다음 추석에는 철도노동들이 대수송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철도가 되었으면 한다” 고 하였다. 운전분과는 추석이후 더 강도 높은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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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해투 또한 명절전날까지 서울역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하였다. 철도에는 아직도 76명의 해고자가 있다. 그러나 공사는 해고자 복직을 약속한 후 복직이 임박해서야 선별복직을 고집하며 추석명절 해고자들과 가족들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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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공기업에서는 해고자 문제를 합리적으로 풀고 있다. 유독 철도공사만이 문제를 확대하고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철해투는 철도공사가 해고자 복직합의를 지켜야 하고 선별복직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명절날 부모님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복직을 하는 것이 부모님에게 더 큰 효도라고 철해투는 명절을 잊은 채 서울역에서 1인 시위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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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여승무원들 또한 공사측의 로비로 불법파견판정을 뒤 업은 노동부의 횡포 때문에 추석명절날 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KTX 여승무원들은 이번 문화제를 통하여 다시 한 번 투쟁을 결의하고 단 한사람이 남는다 해고 끝까지 투쟁을 할 것 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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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화제는 가수 류금신, 연형석 동지가 나와 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오마이뉴스에서 KTX 투쟁을 소재로 취재한 ‘카메라를 든 사람들’을 상영하고 손석희 시선 집중에서 인터뷰한 KTX 여승무원 불법판견관련 기사를 시민들에게 들려주었다. 권두섭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노동부는 KTX 여승무원의 불법도급이 명확하다고 하였다. 손석희 진행자는 서울지방 노동청장과의 대담에서 “일반인들이 보더라고 불법파견인데‘ 노동청장이 인터뷰에서 ”말을 계속 바꾸고 있다“ 고 하였다. 이날 문화제는 소원을 뵈는 풍등 날리기 상징의식으로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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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해투 동지들의 투쟁, 운전동지들의 투쟁, KTX 동지들의 투쟁은 철도구조조정을 막아내기 위하여 투쟁하다 희생된 해고동지들을 현장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운전동지들의 투쟁은 철도구조조정을 선봉에서 막아내는 투쟁이다. KTX 여승무원 투쟁 또한 외주화가 진행되는 철도구조조정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투쟁이다. 동지들은 “추석 날까지 투쟁으로 내모는 철도공사가 원망스럽다” 고 한다. 그러나 추석명절 가족과 함께 보내고 동지를 믿고 나와 함께해온 농성장으로 돌아와 꼭 승리하여 가족을 곁으로 돌아 갈 것을 약속하였다.
이제 하반기 철도노동자들의 투쟁은 산별노조 건설과 철도조직 강화를 위한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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