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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조합원 결의대회 개최
정부의 비정규직 고민 공사의 허울좋은 비정규직 외주화
철도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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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비정규조합원 결의대회를 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비정규직 결의대회는 하반기 임금협약에 비정규직 요구안이 포함되어 있고 정부의 비정규직 정책이 비정규직의 외주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비정규직 결의대회는 조합 김명환 수석부위원장과 대전지방본부신임본부장으로 당선된 이대식 본부장 그리고 대전정비창 배상만 본부장과 전국의 비정규 조합원들이 함께하였다.

비정규 조합원들은 정규직보다 집회에 참석하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집회참석을 이유로 재계약에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사측의 회유와 협박은 물론이고 직무평가에서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하여 외주화 저지,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목소리가 대전역을 울려퍼졌다.

김명환 수석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비정규직문제는 정규직 노동자가 겪는 문제와 다를바 없다면서 “철도 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주체를 세워나가는 크나 큰 일을 시작하고 있다” 며 노동조합은 동지들의 투쟁을 늘 함께하고 엄호 할 것이라 하였다.


이대식 신임 대전지방본부 본부장은 “정부가 비정규직을 고민한다고 하면서 허울 좋게 철도공사는 비정규직의 전면외주화로 가고 하고 있다” 며 “정부와 한판의 싸움이 없다면 우리의 생존권을 지키는 것은 어려울 것” 이라며 비정규직 노동자 스스로 떨쳐 일어나 함께 해결해 나가자 하였다.


배상만 대전정비창 본부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한 달 급여가 100만원으로 4인 가족을 살아가라고 한다” 며 “보다 절박한 것은 1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는 불안한 생활도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라며 우리가 나서 싸우지 않으면 비정규직 문제는 결코 어느누구도 해결해 주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한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표하여 발언을 한 비정규직 노동자는 “우리도 임금요구안을 가지고 교섭위원으로 직접 참여한다” 면서 “남들이 우리의 요구를 대신 만들어 주지 않고 설사 만들어 준다 해도 단결하지 않으면 만들어준 자리조차 빼앗아 간다” 며 현장에 돌아가 조합원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당당하게 알려내자 호소하자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비정규직 동지들은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3.1 파업때의 모습이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박준 동지와 노래공장의 공연속에 먼저 투쟁을 시작한 KTX 여승무원들이 앞에서 노래율동을 보여주었다. 모처럼 집회에 참석한 비정규직 동지들은 곧 집회에 익숙해졌다. 비정규직 조합원들은 "KTX 동지들이 200일 파업을 하면서 굴하지 않고 투쟁하고 있는 것은 철도공사의 외주화 정책때문" 이라며 철도공사의 비정규 계약직 외주화 음모를 분쇄하여 고용안정을 쟁취하고 차별철폐를 분쇄 할 것을 결의하였다.







결의문

우리는 철도공사의 비정규 계약직 외주화 음모를 분쇄하고
고용안정과 차별철폐를 반드시 쟁취할 것이다.

오늘 우리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모였다. 감시와 탄압을 뚫고 스스로의 단결을 확인하기 위해, 전국의 비정규직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우리는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단결을 주장한다. 오늘 이 자리에도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철도에는 3,000여명의 직접고용 계약직 노동자들이 있다. 자회사에 소속된 또 다른 3,000여명의 위탁 노동자들이 있으며, 외주업체 노동자들은 규모를 알 수 없다. 이처럼 철도공사는 노동자들을 분할하여 단결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정규직, 외주, 하청, 용역등으로 나누어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있다. 철도공사의 이같은 방침에 맞서 노동자들은 단결해야 한다.

철도공사의 외주화 방침을 규탄한다. 철도공사는 직접고용 계약직 3,000여명을 전면적으로 외주화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 정규직도 차례로 외주 위탁할 계획을 확정하였다. 대표적 공기업인 철도공사가 ‘상시업무의 정규직화’라는 정부방침을 앞장서 어기고 있다. 사회양극화 해소라는 사회적 과제에 정면으로 역행하고 있다.

우리가 단결하지 못하면 모두 외주 노동자로 전락할 것이다. 우리가 철도공사의 시혜를 기대하며 투쟁을 포기하면 영원하 차별과 고용불안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우리는 언젠가 철도공사가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기다리며 차별을 묵묵히 참아 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전국에 있는 모든 철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떨쳐 일어나 철도공사의 횡포와 착취에 맞서 싸울 그날을 반드시 만들어 내고야 말 것이다.

차별은 공사가 만들었지만 이것을 폐지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다. 노동자 분할이 우리 책임은 아니지만 단결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이다. 오늘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직무평가와 차별정책, 억압에서 신음하고 있는 동료들과 함께 노동조합 깃발아래 단결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

우리의 결의
1.우리는 철도공사의 비정규 계약직 외주화음모를 분쇄할 것을 결의한다.

2006년09월16일 2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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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쓰기목록
조합원
203.109.19.107
이글은 아직 미완성인가요?
완성된다음 올려주세요
2006-09-17
정규직
152.99.212.138
정규직이나 제대로 챙겨주세요
2006-09-18
비조합원
152.99.212.138
저도 정규직입니다. 비정규직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 정규직의 고용보장도 없습니다...아직도 그것을 모르겠어요???
2006-09-18
비정규직
211.209.178.177
아마 신규사원일거라 예상 됩니다. 자기 밥 그릇밖에 모르는 신규사원... 눈앞에 이익 밖에 모르고 앞에 보이는 불행은 안보이나요?
2006-09-23
비정규직
211.173.9.18
나도 이글을 보고 많이 생각했어요...우리자체가 해결해야된다고 각성하고 열심히 참여합시다.
200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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