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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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65호 특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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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름다운 마을]
철도생협이 바라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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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동자, 철도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시선을 돌리자
철도생협 아름다운마을 05.15
지난 달 14일 철도생협에서는 여주 흥천면에 있는 배 과수원으로 배꽃체험을 다녀왔다. 철도생협에 친환경 배를 공급하는 신명식 부부가 농사를 짓고 있는 곳이다. 버스 두 대로 80여 가족이 참여했는데 철도 조합원으로 보자면 적은 인원일지 모르지만 맞이하는 시골농부님 입장에서 보면 음식 장만하고 행사 안내하기 벅찬 손님 숫자였다. 과수원 주인장... / 제 577호
4 [삼겹살에 소주 한잔]
광주시설 조합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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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팀 05.15
철도에 들어오기 전에 노동조합 일에 나서게 될지는 꿈에도 생각 못할 정도로 노동조합에 무지했고 스스로 노동자임을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평범했던 내가 지부장으로 나선 이유는 철도청에서 철도공사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극심한 고용불안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세상에서 살았거나 평생고용이 보장되는... / 제 577호
3 [포토에세이]
묵호항 입환
  || 2930 / 267
유균 05.15
묵호항의 구내 입환은 일반 역과 비슷합니다. 조금 특이한 것은 '고가선입환'입니다. 고가선은 일제 강점기 때 무연탄을 공출하기 쉽도록 설계된 구조물입니다. 높이는 12-13m이고 30량 정도를 수용할 수있는 선로가 5개 있습니다. 최근에 담과 지붕을 만들어 외형상 마치 큰 공장처럼 보입니다. 화물은 석분가루나 울릉도로 가는 무연탄이 조금 나가고 주로... / 제 577호
2 [서평]
다만, 헐벗은 사람들의 만인보, 그 내림에 관한 기록
  || 2006 / 249
서수찬 시집「시금치학교」를 읽고
안상학 05.15
얼마 전 노총각 고종사촌 동생이 베트남 신부와 결혼했다. 하객 하나 없는 그녀의 마음은 어땠을까. 몇 푼의 돈을 가족들에게 안겨주고, 자신은 막연한 꿈 하나 안고 먼 나라까지 시집온 심정은 어떠했을까. 나는 그녀를 보면서 그의 시어머니인 고모를 떠올렸다. 한국전쟁 직후 먹을 것 없어서 보자기 하나 달랑 안고 시집을 갔다. 친정은 입 하나 던다는... / 제 577호
1 가슴에 불덩이를 안고 사는 사람들  || 1136 / 141 김병구 05.15
작년에 3ㆍ1 파업 이후 징계국면 때, 수색에서부터 불어 온 차량작업거부 투쟁이 청량리에 이르렀다. 대부분의 조합원이 동지들을 위해 투쟁에 동참하였는데 불참한 조합원들이 있었다. 설득하러 간 나에게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므로 상관없겠지만, 나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괜히 작업거부 했다가 피해 받기 싫다”고 항변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 제 577호
0 [내가 아는 해고동지]
내 동기 박인호
  || 988 / 116
이봉준 05.15
남녀 간의 첫 만남의 자리에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나 비 호감, 또는 매력적인가 그렇지 못한가에 대한 판단은 채 1분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결정되어 진다고 합니다. 인호를 처음 본 순간 내가 느낀 첫인상은 약간은 기운이 없는 듯 의욕적이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사람을 만났을 때의 첫 느낌이 전부라면 그 사람은 매력적이지 못할 것입니다... / 제 5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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